겨울에 듣기에 좋은 노래 두곡을 골라보았습니다. 제목은 '회상'으로 같지만 전혀 다른 곡을 포스팅하겠습니다.
1. 터보의 회상 + White Love
요즘도 주말이면 볼 수 있는 가수 김종국의 노래입니다. 정확히는 터보의 회상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곡은 20대 때 굉장히 많이 들었던 노래예요. 얼마나 좋아했는지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이 생각나는 것이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터보의 회상을 링크를 걸려고 찾아보았더니 인기가요에서 터보가 부른 '회상 + White Love'가 있어서 올립니다.
더보기를 하시면 가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터보의 회상
겨울 오면은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란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던 그 모습
이젠 찾을 수 없게 되었어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 보인다고
우리가 바다 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내 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때
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
언제나 너의 곁에 우리 항상
함께 해 달라고
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
왜 혼자만 온 거냐고
넌 어딜 갔냐고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햇살
내려오면 깰꺼야
조금만 기다려
다시는 너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애기를 차마 할 순 없었어
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 거야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 봐
어딜 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내게 말했나 봐
어딜 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처럼 눈물이
되고야 말았어
하얗게 내린 바다의 눈물로
니 모습 만들어
그 곁에서 누워
네 이름을 불러봤어
혹시 너 볼 까봐
녹아버릴까 걱정이 됐나 봐
햇살을 가린 구름
떠나지 않잖아
너 없는 바다
눈물로만 살겠지
거칠은 파도
나를 원망하면서
너 없이 혼자 찾아오지 말라고
널 데려오라고
니 모습 볼 수 없다 해도
난 알아
내 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
촉촉한 너의 입맞춤과
눈물이라는 걸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내게 말했나봐
어딜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처럼 눈물이
되고야 말았어
니 모습 볼 수 없다 해도
난 알아
내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
촉촉한 너의 입맞춤과
눈물이라는 걸
터보의 White Love
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듯
하얀 눈꽃송이 세상이
온통 하얗게
옷을 갈아입고 있어
널 처음으로 함박눈이
내리던
하얀 스키장에서
우연하게 만났어
그래서 너와 난
눈이오는 이 겨울이
너무나도 특별해서
오 그대보다
눈처럼 맑은 너의 눈과
깨끗한 네 맘이 좋아
이런 내 맘을 모르는 너에게
이런 내 사랑을 말할거야
말을 해야지 항상 변함없을
우리 사랑을 만들거야
Oh my love
하얀 눈꽃처럼 아름답게
꼬마 눈사람 만들어서
우리 이름을 써놓고
혹시 녹아서 없어진대도
널 사랑 할꺼라고
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듯
하얀 눈꽃송이 세상이
온통 하얗게
옷을 갈아입고 있어
아름다워 오늘은 말을 해야지
하얀 눈을 보며
눈처럼 깨끗한 사랑
영원할거라고 눈처럼
순수한 사랑
White love oh forever
넌 스킬 너무 너무 잘타
just my best to only be
with ya
넘어지고 뒹구는
내 모습이 싫어
Except for skiing
I'd do anything for ya
더운 여름 오면 뭐든 자신 있어
UH What's up
Gonna show you What's up
한가지만 빼고
수상스킨 더욱 싫어
It be hard to be your lover
your lover and no other
꼬마 눈사람 만들어서
우리 이름을 써놓고
혹시 녹아서 없어진대도
널 사랑 할꺼라고
하늘을 봐 하얗게 눈이 내려와
하얀 함박눈이 나비가
날아다니듯
하얀 눈꽃송이 세상이
온통 하얗게
옷을 갈아입고 있어
아름다워 오늘은 말을 해야지
하얀 눈을 보며
눈처럼 깨끗한 사랑
영원할거라고 눈처럼
순수한 사랑
White love oh forever
기억해야해
White love oh forever
2. 김성호의 회상
이 곡은 저의 사춘기 때 분위기 잡을 때 듣던 곡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시절 참 예쁘고 풋풋했던 시절로 다시 가보고 싶네요^^ 씽어게인 3에서 47호 가수가 부르는 것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올립니다. 가수 김성호의 곡을 찾다 보니 나이가 드셔서 부른 영상이 있더라고요. 외모는 나이가 드셨는데 목소리는 예전 그대로인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더보기를 누르시면 가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너의 눈을 보았지 으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으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으흠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으흠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음악 들여다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노래 박효신 : 눈의 꽃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야생화 가사 (32) | 2023.11.17 |
---|---|
서울 패밀리의 이제는, PSY 의 '이제는 (Now)' feat. 화사 가사 (102) | 2023.11.02 |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랑했지만,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38) | 2023.11.02 |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 크리스마스 캐롤 모아듣기 (16) | 2023.10.31 |
머라리어 캐리 :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가사 (10) | 2023.10.31 |